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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시간이 날 기다려 (Band ver.) (Feat. 최엘비, BIG Naughty)》的歌词(歌手:Giriboy (기리보이)/CHOILB (최엘비)/BIG Naughty (서동현))

24 人参与  2023年12月16日 17:22  分类 : 歌词大全  评论

혼자서 카페서 음악 들을 때
떠나간 널 마냥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예상외로 여자가 안 꼬일 때
첫차를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난 시간이 많아요
그래 그럴 줄 알았어
지나갈 줄 알았어
우리 싸우고 나서
금방 풀리곤 했잖아
순간 너가 있을 줄 알고
너가 자주 갔던 클럽에
이제 철들었나 봐
닮은 사람도 안 보여
틱탁 흘러가는 이 시간에
빈자리를 그대로 두고 취하네
내 머릿속이 지금 어지러워
못 마시는 술 땜에
정신이 더 어질러져
괜찮아 시간은 빨라 너무 빨라
집은 멀고 지갑엔 택시비도 없어
방법이 없잖아
막차는 떠났어 이제는 인정할 때
첫차를 기다려 괜한 시간을 미워하네
혼자서 카페서 음악 들을 때
떠나간 널 마냥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예상외로 여자가 안 꼬일 때
첫차를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난 시간이 많아요
누가 말해 시간은 상대적인 거래 흠
너랑 함께 있을 때는 시간이 날 추월해
지하철 탈 땐
시간이 안 가더라고 그렇게
이어폰 안 챙겼을 때
이건 상상을 초월해
어쩔 땐 쫓기다가도 멀어져
수많은 역을 거쳐온 내 인생은 1호선
요즘은 지나고 있어
끝이 안 보이는 터널
그럴 때
이어폰 같던 너가 없어서 허전해
우리 집 강아지는
아무것도 안 해도 시간이 빨리 흘러
나보다 많이 먹어 나이를
내 남아도는 시간을 나눠가질 순 없나
내 시간이 많아져서
내 강아지의 시간이 없어
보이는 건 다 너 잘못이여 인정 인정
에어팟 또 안 챙겼어
근데 가야만 하네 종점에
난 시간이 많아요
집착하지 말자 본전에
본선에
남아 야만 하나 고전에
그냥 잠깐 반짝했다
묻힌 그 시집처럼
시간 많아 굳이 오전에
일어나지 말자 동전에
목숨 걸었던 날들의
어렸던 나를 동정해
17살의 나
이제 삼십 대의 형
뭐가 됐든 간에
우릴 여태 이어 주는 건
바로 time
Still
I want you to be mine
늦겠다 가자 나와
혼자서 카페서 음악 들을 때
떠나간 널 마냥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예상외로 여자가 안꼬일 때
첫차를 기다릴 때
시간이 날 기다려
난 시간이 많아요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시간이 날 기다려
난 시간이 많아요
사실 더 나빠질 것도 없어
이미 너무 나빴던 시간을
혼자 버텨 왔었잖아
이제는 혼자 걸어도
제법 외롭지 않은 척 걸어 가지
콧노래도 나오잖아
사람들이 떠나가네
난 그걸 혼자 메꾸어 가네
너무 싫어하는 것을 닮아갈 때
우리의 시간은 닳아가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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